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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레터_25년 7월호 2025.06.30
더퍼블릭 레터
2025년 7월호
더퍼블릭이 우리(the Public)에게
안녕하세요? 더퍼블릭자산운용 김현준입니다. 최근 고객 분들과 PB 분들께 안부 인사를 받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잘 지내냐?”, “한국에 언제 들어 오냐?”는 말로 시작하지만 본론은 주로 “수익률이 좋아 기쁘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와 같은 내용입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수익률은 나쁘지 않았는데 근래에 들어 이런 인사가 많은 이유를 저는 두 가지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2025년 관세 전쟁에 따라 미국 등 해외 주요 지수의 수익률이 나빴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는 꾸준한 성과를 기록했기 때문인 것 같고, 둘째는 글로벌 지수 폭락이 있었던 2022년 하반기 이전에 가입해서 가입 직후부터 손실로 시작한 후 금리 인상 사이클에 따라 수익률이 부진했던 고객들의 수익 회복 덕분인 것 같아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지속적인 회복세 끝에 저희도 누적 수익률 기준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입 시점과 상관 없이 3년 내에 플러스 수익률을 드리겠다.’는 다짐을 이번에도 달성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자산을 망라해도 주식 투자의 장기 수익률이 가장 높지만, 그 이면에는 높은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주식 투자의 변동성을 타고 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주식 투자의 수익률을 쌓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시중의  많은 전문가들 중 확고한 투자 철학으로 꿋꿋한 운용 전략으로 장기성과를 달성해 온 대리인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부터 지금까지 총 18년, 더퍼블릭의 대표이사로 11년 동안 직업 펀드매니저 생활을 하고 있어요. 2022년 금리 인상 싸이클까지 포함하면 여섯 번이 넘는 큰 하락장을 파도타기 하듯 넘어 장기 성과를 쌓아 왔죠. 앞으로 최소 10년은 더 고객 자산을 불려 나가는 이 일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삼성생명 월간 웰스 매거진에 ‘자본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주제로 기고를 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내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월의 투자 생각
더퍼블릭레터 구독자들 중 저희 고객들도 계신 것으로 알아요. 그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네요. 더퍼블릭이 최근에 신규 종목을 몇 개 편입했어요. 그 중 하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알 만한 기업이지만 저와 정호성 대표는 지금까지 개인적으로도 단 한 번도 투자해 보지 않은 기업입니다. 고객께서 이 종목은 중소형 성장주 중심의 더퍼블릭 투자와 결이 다른데 어떤 사유에서 투자했느냐는 고객의 질의도 있었을 정도로 저희에게는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죠. 저희 회사는 고객과의 이해상충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 종목 매수 전 직원들에게 해당 종목 보유 여부를 묻는데요,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 파트 막내 직원이 투자하고 있었다고 하면 조금 힌트가 될까요?

보통 가치투자자라고 하면 역사가 오래된 기업, 전통적인 굴뚝 산업, PER이나 PBR이 낮은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사람으로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제가 가치투자자로 불리는 것을 거부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투자는 현재 주가가 미래 기업 가치에 비해 충분히 싼 기업을 사서 목표 기간 동안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가능한 빠른 시일에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일을 제외한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뜻도 포함되요. 저는 운용본부 직원들에게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 “투자에는 성역이 없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능력의 범위 안에 있다면 가끔은 어려워 보이는 IT나 바이오 업종에도 투자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시장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식도 ‘실은 숨겨진 가치가 더 있지 않나?’ 하는 열린 마음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하죠.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이 쓴 《증권 분석》에는 철도 기업 얘기만 하세월입니다. 하지만 그의 제자 워런 버핏은 애플로 가장 많은 돈을 벌었고, 아마존에 투자하지 못한 것을 내내 아쉬워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나아가야 합니다. 산업이 복잡해지는 것 이상으로 투자 세계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거든요.
7월의 추천도서
《마라톤 투자자 서한》을 추천합니다.

몇 년 전 ‘규모의 경제 공유 모델’이라는 키워드로 우리나라 투자계를 휩쓴 《노마드 투자자 서한》을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아마 많이들 들어보셨거나 읽어보셨을 거라 생각해요. 저 개인적으로도 근 10년 간 읽은 투자서 중 베스트로 꼽는 아주 훌륭한 도서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노마드 투자자 조합을 이끈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가 ‘마라톤에셋매니지먼트’,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마라톤자산운용’이라는 운용사에서 함께한 사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 같아요. 《마라톤 투자자 서한》은 ‘이런 걸출한 투자가를 두 명이나 배출한 친정은 어디일까?’라는 원초적인 궁금에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다 읽고 난 후 제가 얻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자본 사이클 역학’이라는 새로운 개념, 그리고 막연하게 중요하다고 생각만 했던, 그런데 그 개념을 명확하게 깨닫지 못했던 ‘경영자의 자본 배분’에 대한 이해예요. 하지만 사실 《노마드 투자자 서한》, 《마라톤 투자자 서한》 두 권 모두 읽기에 쉬운 책은 아니예요. 기업분석을 기반으로 한 장기 투자를 몇 년 이상 해온 분들이라면 얻는 것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렇지 않다면 책을 읽는 내내 생쌀 먹는 기분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더퍼블릭자산운용과 한 배를 타는 고객에게는 “내가 돈을 맡긴 친구들이 이런 철학과 전략을 가지고 주식 투자를 한대.” 정도의 의미를 부여한 장식용 도서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 같고, 직접 투자를 막 공부하기 시작한 걸음마 투자자라면 ‘나중에 꼭 읽고 말 거야.’라는 하나의 이정표의 의미로 소유해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의 국내 이슈 픽
지난 달 레터에도 K-드라마 위기를 주제로 콘텐츠를 작성했었는데, 공교롭게 이번 달에는 그에 따른 후속 조치에 대한 내용이네요.

넷플릭스가 드디어 배우 출연료에 상한선을 걸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회당 최대 4억 원까지로 제한하겠다는 것이 핵심인데요. OTT 열풍과 함께 계속 치솟기만 하던 배우 몸값에 처음으로 제동을 건 셈이네요. 사실 OTT 이전엔 국내 드라마 회당 제작비가 3~4억 원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20억 원이 넘는 경우가 흔해질 정도로 인플레가 높았죠.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드라마 제작사들은 점점 더 마진이 줄고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되었어요. 제작 편수도 2022년 141편에서 2023년 123편. 2024년 100편 안팎으로 빠르게 축소되어 왔습니다. 올해는 80편대까지 줄어들 전망이라고 하니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이제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요?

이번 넷플릭스의 결정은 단순히 비용 절감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K-콘텐츠 생태계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움직임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이제는 흥행 보장을 이유로 초고가 개런티의 유명 배우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컨텐츠의 퀄리티를 높이면서도 신인과 중견 배우들에게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내 제작사 입장에서도 제작비 효율화로 마진 개선과 새로운 IP 개발 투자 여력 확보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까요? 국내 제작사, 스튜디오의 제작비 부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과 OTT 플랫폼의 콘텐츠 투자 대비 효율 상승, 신규 오리지널 IP 발굴 기회 확장 등 수혜적 측면을 먼저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넷플릭스의 비용 축소 움직임이 국내 컨텐츠 제작사에게 전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죠. 결국 이번 조치는 K-콘텐츠 산업이 양적 팽창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성과 질적 성장을 고민하기 시작한 신호로 읽히는데요. 이제 투자자들은 이 변화가 어떤 기업에 기회를 가져다 줄지, 어디에서  리스크가 발생하게 될지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볼 시점입니다. 

국내 주요 제작사들의 수익 구조, OTT 플랫폼 간 전략 차이, 배우-제작사-플랫폼 사이의 새로운 힘의 균형이 앞으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6월의 해외 이슈 픽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커피 대신 말차’ 트렌드가 강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에 #matcha 태그가 890만 건을 넘었다는 통계도 있고, 틱톡에서는 글로벌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말차를 들고 찍은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죠. 젠데이아, 카일리 제너, 벨라 하디드 같은 셀럽들의 영향력이 Z세대의 소비 패턴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건강, 저당, 저카페인 트렌드가 결합되면서 ‘맛+건강+비주얼’ 삼박자를 갖춘 말차가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들고 있어요. 글로벌 말차 시장도 이 흐름을 반영하듯 지난해 약 38억 달러(약 5조 2천억 원)에서 올해 42억 달러(약 5조 7천억 원)로 10% 넘는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요. 

이 열풍에 맞춰 오설록, 스타벅스, 롯데웰푸드 같은 글로벌/국내 식음료 기업들도 말차 특화 매장, 한정판 말차 제품, 말차 시즌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매머드커피는 말차 단일 메뉴로 단 2주 만에 10만 잔 넘게 판매했다고 하니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번 말차 열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할 수혜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첫째, 글로벌 식품·음료 기업들이 저당, 저카페인, 건강 식품군을 확장하며 Z세대 고객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말차는 ‘건강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 덕분에 기존 커피 시장과는 다른 성장 동력을 만들어줄 수 있죠. 둘째, 말차 원산지인 일본이나 한국 제주 지역 농가, 가공업체 입장에서는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며 수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원료 공급망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죠. 

반면 이번 트렌드가 가져올 수 있는 리스크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무엇보다 SNS 중심으로 확산된 유행인 만큼, 말차에 대한 관심이 단기 유행에 그치고 급격히 식어버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말차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대기업과 중소 브랜드 간 경쟁이 과열되고, 제품 차별화가 점점 어려워질 가능성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이 트렌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 스토리인지, 아니면 단기 유행에 그칠지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겠죠. 특히 말차 원료 공급망(농가, 가공업체), 글로벌 식음료 대기업의 포트폴리오 전략, Z세대의 소비 지속성에 대한 관찰이 필요해 보입니다.
6월의 관심 섹터
2억 원. 장난감 하나의 낙찰가입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경매에서 ‘라부부(LABUBU)’ 피규어가 이 금액에 거래되면서, 팝마트(Pop Mart)가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피규어는 전세계에 단 하나뿐인 한정판으로, 수집가들의 열광적인 관심 속에 치열한 입찰 끝에 2억 원에 주인을 찾았습니다.

팝마트는 ‘블라인드 박스’라는 독특한 유통 방식을 통해 캐릭터 수집 문화를 확산시킨 회사입니다. 박스를 열기 전까지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모르는 방식은 희소성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덕분에 몰리, 라부부, 디멘션 같은 자체 캐릭터들이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고, 이 팬덤은 현재 리셀 시장에서 수백만 원의 프리미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태까지 접해왔던 IP 비즈니스의 유통 확대 방향과 전혀 다른 방식이죠.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팝마트가 기존 캐릭터 산업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 더퍼블릭은 상당 기간 동안 ‘IP 비즈니스’의 진화적 구조 변화에 주목해 왔는데요. 과거 IP 기업들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다양한 상품으로 확장하는 수직적 모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디즈니나 산리오 등 콘텐츠 기반의 스토리텔링을 가지는 기업들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팝마트가 그 공식을 완벽하게 반대로 깨트린 것이고, 사례를 찾기 어려운 케이스라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특별한 콘텐츠나 대중에게 어필하는 스토리텔링 없이도 ‘디자인과 희소성’만으로 팬심을 자극해 유통을 확대하는 방식. 이것이 팝마트의 성장 방정식입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아닌, 크림(KREAM) 같은 리셀 플랫폼과 인스타그램 피드 속 인증샷이 주요 유통 채널인 셈이죠. 콘텐츠가 아니라 ‘소유’ 그 자체가 소비를 유발하는 아주 독특한 구조이죠. 또한 중국 내수가 아닌 해외 팬덤이 먼저 반응하고 플랫폼이 뒤따라 유통을 확장하는 구조를 취해 왔어요. 실제로 한국에서도 라부부를 사기 위해 ‘오픈런’이 벌어졌고, 이후 안전 문제로 오프라인 판매가 중단되자 리셀가가 폭등했습니다. 이와 같은 팬덤 기반의 수요 주도형 성장 모델은 기존 콘텐츠 산업 성장 모델과 명확한 차별점을 가집니다. 

Z세대는 캐릭터를 ‘소유’하고 ‘과시’하는 것을 통해 정체성을 표현하며, 이는 단순 소비를 넘어 IP 자체가 하나의 투자자산이 되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IP산업 비즈니스모델의 구조적인 변화에 관심을 두고  저희와 함께 연구하면서 좋은 투자의 기회를 찾아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6월의 탐방 노트
종목명: 인바디

<최근 1년 주가 추이>

‘건강’은 국가, 지역, 연령, 성별을 막론하고 최근 가장 주목 받는 키워드죠. 최근 수년 간 이어지고 있는 엄청난 러닝 붐, 바디프로필로 대변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에 대한 열망을 모두들 느끼실 겁니다. 특히 여름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에 대한 성수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저희 직원들도 정말 열심히 운동합니다.

헬스장을 한번이라도 가보신분 이라면 인바디를 모르지 않으실 겁니다. 체성분 분석 분야의 독자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 생활에 고유명사로 자리잡은 소수의 훌륭한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야 인바디가 분야의 대명사와 같은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이지만 안타깝게도 해외에서는 아직 그렇지가 못합니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되어 있고 해외 시장 개척에서는 아직 성과가 미진하다 보니 주식시장에서는 다소 외면 받고 있는 국면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잘 아시는 표현을 빌자면 훌륭한 기업이기는 하지만 (아직) 좋은 주식이 되지는 못한 거죠. 

그래서 인바디는 수 년간 해외 진출을 꾀해 왔죠. 작년부터는 해외 파견 영업직 인력을 200명 내외로 증원하면서 대대적인 해외 영업의 장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수 년간 미국/유럽 지역에서 시장을 확장하고자 애써왔고, 시장이 확장되는 것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해외 확장을 위해 대규모의 인력채용을 계획했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최근의 영업 인력의 확충이 당장 실적으로 이어지리라는 보장도 없죠. 그래서 저희는 관심을 가지고 인바디의 해외 실적 데이터를 추적해 보려고 합니다. 확대된 해외 영업 인력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는 시그널을 확인하는 시점. 그 때가 가장 좋은 투자의 타이밍이 될 수 있으니까요.
* 본 컨텐츠는 더퍼블릭의 월간 탐방 기업 중 우수 IR 기업 1곳을 선정하여 해당 기업에 대한 더퍼블릭의 관점을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당사는 현재 해당 종목에 투자하고 있지 않으며, 동시에 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본 컨텐츠를 기반으로 투자의사결정 시 더퍼블릭자산운용은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이 없습니다.
메리츠-더퍼블릭랩(국내형) 출시 안내
더퍼블릭자산운용이 메리츠증권과 협력하여 해외형, 국내/해외혼합형 랩상품을 출시한지 각각 7개월, 6개월을 넘어가고 있네요. 지난 6월호에 첨부하여 보내드린 것처럼 해외주식시장이 흔들리던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수익률 상승을 기록한 덕분에 고객수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더퍼블릭인 만큼 오랜 기간 유지하시고 또 지속적으로 투자자산을 늘려가시면 좋은 성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외형과 국내/해외혼합형만 제공되고 있던 와중에 연초 이후 꾸준히 국내형 랩상품 출시에 대한 문의가 있어 왔습니다. 향후 국내 주식시장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이에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메리츠증권과의 협의를 통해 메리츠-더퍼블릭랩(국내형)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하였습니다.

메리츠-더퍼블릭랩(국내형)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른 라인업과 동일하게 최소가입금액 1,000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2. 더퍼블릭의 핵심 상품인 국내전용 사모펀드 Korea1호의 포트폴리오를 매우 높은 비율(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90% 내외)로 복제하여 운용될 예정입니다.
→ 상대적 소액으로 고액 사모펀드 Korea1호의 포트폴리오 수익률 추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시작된 시점에서 개인 투자가 어려우신 분들, 개인 투자와 기관 투자를 병행하고 싶으신 분들, 고액 상품 투자 전 더퍼블릭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 모두에게 메리츠-더퍼블릭랩 3종(해외형, 국내/해외혼합형, 국내형)을 권해 드립니다.
(주)더퍼블릭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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